나는 정말이지 영어를 잘 하고 싶다. 군대 가기전 일본여행을 다녀온 후 잠시 일본어를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취업을 위해서는 영어가 더 중요한데.. 그땐 잠시 일본에 빠져 있을때라..ㅠ 그렇게 영어와는 담을 쌓고 일본어공부만을 하다가 군대에 갔다.. 군대를 제대할 때쯤 내 인생을 돌아보면서.. 제대하면 제일 먼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하고 싶단 꿈을 꾸었다. 일본어도 그렇지만.. 영어도 이런 동기부여로 원어민영어회화를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지금 이렇게 결정한 것은 잘한 것 같다. 결국 지금의 영어회화공부는 취업과도 연결이 된다. 내 전공이 영어가 그렇게 필요치 않은 전산쪽이긴 하지만.. 평소 전공서적이나 신기술은 지금의 독해실력으로도 해결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영어회화!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원어민과 영어회화 할 일이 생긴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 나의 꿈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서점에 들러 구매 한 책이 '일빵빵 영어회화'책이었다. 프렌즈란 미드를 짧막하게 익힐 수 있고 무료강의도 있어서 좋긴했으나 역시 회화연습이 부족했다. 그때 지인으로 부터 더원전화영어를 소개 받았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그 정도 실력이 아니라며 하던 교재로 계속 공부를 했다. 그러던중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그때 그 지인이 말했던 전화영어 바로 '더원전화영어'가 생각나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더원전화영어 홈페이지에 들어가 여기저기를 클릭하면서 더원전화영어 매니저님들과 회원님들의 글을 읽고 '아~ 나도 당장 시작해야겠다' 는 생각이 머리에 꽂혔다. 처음에는 기초부터 다지고 원어민회화를 시작하고자 했으나 원어민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6개월로 수강을 하여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히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더원전화영어를 디딤돌로 시작하여 나의 영어실력을 이곳에서 높은 곳까지 끌어 올리고자 다짐을 하였다. 원어민영어회화를 시작한지 두달쯤 된다. 처음과 비교해 가장 좋아진 점은 역시 자신감, 그리고 머릿속에만 맴맴돌던 문장을 내 입으로 내뱉게 된 거다. 그래서 지금은 영어실력이 좀 늘었느냐?? 고 묻는다면..
"글쎄~ 잘은 모르지만.. 좀 늘은 것 같다.. 자신감도 생긴 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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