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회화는 어디서 하느냐가 중요하나봐요.

제가 초등 때부터..

10살 때부터 학교에서 영어를 배웠고 어른이 되어 토익도 하고 했지만

막상 외국인을 보면 우물쭈물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회화보다는 시험이 목적이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전화영어회화를 시작했죠.

처음 테스트를 받던 그 날 너무 긴장해서 등에 땀이 주르륵.

그 정도로 영어는 제가 높은 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제가 이제껏 했던 곳은 두군데였는데.. 스카이프였어요.

싼맛에 했다가 강사도 빵구도 나고 영 안좋더라구요. 

그렇게 꽤 오랜 기간이 흘렀지만 실제로 실력이 늘지는 않더라구요.

뭐가 문제가 있다. 제가 보기엔 2가지 문제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강사가 별루..였던 것 같아요. 

영어는 하는 분이지만 가르친 경험이 별로 없어보였죠.

시간 떼우는 느낌. 그래서 흥미를 많이 못느꼈죠. 

전화영어회화는 꾸준히 했지만 실제적으로 영어공부를 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전화영어는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친구가 아니라구 해서 바꿨죠.

다시 알아보는데 가격이 비싼곳도 많더군요.

적당한 가격에 좋은 곳 없나? 열심히 찾다가 더원을 만났죠.

지금은 좀 적극적이 되었어요.

선생님도 잘 가르쳐주고.. 무엇보다 수업이 기다려져요. 어찌나 성격이 밝으신지..^^

고마운 것은 제 문장을.. 발음을 틈틈히 교정해줘요.

지금은 수업 끝나면 그걸 제걸로 만들려고 열심히 하죠.

그게 원인이었는지.. 지금은 외국인을 만나도 우물쭈물 하지 않아요..

너무 고맙죠..^^ 앞으로도 전화영어회화는 꾸준히 하려구요. 재미 붙인 것 같거든요..^^

윈터 샘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