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필리핀사람이 가르치는데 싫다고도 해요. 우리보다 후진국이라서인지.. 발음이 본토발음이 아니라서인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전 필리핀전화영어수업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외국에 나가지 않고 미국인처럼 발음을 굴릴 수 있는 사람이 몇사람이나 될까요? 그런사람은 아마도 TV에 나올정도겠죠?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외국에 살지 않은이상 우리나라 특유의 발음을 벗어나기 힘들거라고 봐요. 그런 의미에서 필리핀 전화영어수업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우선 너무 저렴하고.. 그 분들 너무 착하고 친절하시더라구요. 제가 만나본 원어민샘은 대부분 그랬어요. 순박하다고 느낄 정도로 말이죠. 저는 필리핀전화영어수업으로 7개월정도 했어요. 그동안 발음교정도 꾸준히 받았는데 종로에 학원 다닐때보다 훨씬 좋았던것 같아요. 더구나 내가 말하고 싶은 것들을 다 대화로 내 뱉어볼 수 있다는 것~ 이거 정말 큰 장점인것 같아요. 학원에서는 좀~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목소리에 힘이 안나더라구요. 수줍어서 한마디 못할 때가 많아요. 아는 문장이라도 소리로 잘 내뱉기 힘든데.. 필리핀 전화영어수업은 .. 내 뱉을 수가 있잖아요. 편하게~ 제 원어민샘은 넘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지금은 친구처럼 대화한답니다. 영어를 공부가 아닌 회화로 하는 것 같아 무지 좋아요. 이게 필리핀 전화영어수업의 좋은점!!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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